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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00613 처음 접하는 작가의 책을 읽는 것은 문자 그대로의 첫 재미가 있다. 보통 작가들만의 글을 풀어가는 방식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 작품을 읽을 때면 이레 짐작되는 면이 있기 나름인데, 처음은 역시 처음의 맛이 있다고나 할까? 이 책은 대략 700 페이지나 되는 꽤 분량이 있는 글이다. 긴 분량의 책의 경우 지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책을 놓을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보통 대부분 추리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전개인데, 이 작품은 다음 인물들의 심리, 그들이 맡고 있는 역할을 같이 고민하게 하면서 긴 페이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한다. 10년에 걸친 노력이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책을 통해 전해진..
00. Book
2019. 2. 2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