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 알프스에서 만난 차라투스트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99033 책 내용에 철학만 있다면 손이 가지 않았을텐데, 여행 내용이 들어가서 흥미가 생겼다. 어떤 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고민을 같이 탐구한다는 것도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역시 철학만은 어렵다. p11. "너는 지금 살고 있고, 살아왔던 이 삶을 다시 한번 살아야만 하고, 또 무수히 반복해서 살아야만 할 것이다. 거기에 새로운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네 생애의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일들이 네게 다시 일어날 것이다." p17. "삶이라는 것은 심연 위에 걸쳐 있는 밧줄과 같다. 건너가는 것도 힘들고, 돌아서는 것도 힘들고, 멈춰 서 있는 것도 힘들다" p21. "떠..
00. Book
2019. 3. 3.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