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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등장한 인물 총 한 명
장소는 땅에 묻힌 관.
ㅎㅎ 최소의 제작비용이 든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라크에서 한 회사의 트럭기사가 테러를 받아 깨어나보니 몸을 겨우 뒤집을만한 관속이다.
안에는 핸드폰이 있고, 손전등과 한 쪽지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서 탈출하려고 열심히 전화하는게 이 영화의 다임.
한 30분도 이끌지 못할거 같은 소재로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끌어간 것이 용하기만 하다.
발상이 참신하고, 그 열악한 환경에서 그만큼이나 풀어냈다는 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끝으로 갈수록 결말이 궁금했지만, 조금은 지루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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