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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된 것은
자주가던 미아삼거리 북카페 '꿈꾸는 타자기' 꿈타장 블로그에서였다.
http://blog.naver.com/coffeesoul?Redirect=Log&logNo=110084637587
여기가 거긴데, 월곡에 살땐 이런 북카페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ㅎㅎ
책은 공짜로 빌려갈 수도 있고,
여기서 파는 음식에는 꿈타장의 강한 의지에 의해
대부분 인스턴트가 거의 없어 좋았다.
내용은 핀란드의 일본인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의 이음 정도?
몇몇 소소한 대사들이 마음에 와닿아 끄적여 본다.
..."소심하지만 부드러운 성격이고 언제나 한가롭게 느긋하게 있는 그런게 제가 생각한 핀란드의 이미지였어요.
하지만 역시 슬픈 사람은 슬픈 거군요. "
..."세상에는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일들이 꽤 많지요."
..."다들 먼가 먹지 않으면 살수 없는 거지요."
..."하지만 언젠까지나 똑같을순 없는 거겠죠. 사람은 언젠가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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