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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불쾌했다.
고문 받는 장면이 영화의 주를 이루어 그랬고,
더 잔인한 영화가 많겠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그렸다는 사실이,
그 시절 누군가가 가감없이 저렇게 고통을 받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더 보기 안좋았다.
(아침에 영화를 보며 출근하면, 책상 앞에 앉았을 때 괜히 더 피곤해졌던 듯 ..;)
어느 시대에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안좋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시대가 인정하는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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