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읽은 파트리크 쥐스킨트 아저씨 책.고등학교 때 처음 읽었던 『좀머씨 이야기』 그 필체, 느낌 그대로-백페이지 채 되지 않은 가벼운 소설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삶을 향한 시선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것의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