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Movie
마진콜
오뉴
2013. 2. 15. 10:37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그 안에서 흘러간 시간은 단지 이틀.
이 작품은 단 이틀 동안의 일들을 담고 있지만,
그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겪는 사람들의 심리묘사 표현이 뛰어나다.
가끔 한국영화를 보면 '와- 참. 저 배우는 연기를 잘해' 라는 느낌이 나는 반면,
외국 영화를 보면 그런 느낌이 잘 안드는데..
그만큼 말 그대로 배우들이 실.감.나게 연기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거꾸로 말하면, 우리 영화들에서는 아직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나는 작품이 더 많다는??)
이 영화의 배우들도 그러한데,
많은 연기들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배우들의 디테일한 감정 및 동선이 잘 살아난 작품인 것 싶다.
스토리 또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데..
흔하디 흔한 액.션.도 아닌 멜.로.도 아닌 금융시장의 한 회사를 배경으로 한
게다가 단 한 소재로 얘기를 이렇게나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신선하다.
지하철에서 오며가며 봤지만, 집에서도 궁금해서 결국 다 봤다는... ㅎㅎ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
작품성 ★★★★☆
연기력 ★★★★☆
흥행성 ★★★
스토리 ★★★★☆
별점 10개 만점에 8.5점 정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