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Book
닥치고 정치
오뉴
2012. 11. 19. 21:34
예전부터 벼르고 있었지만, 읽는게 좀 늦었디.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추리소설에 분명함. ㅎ
좁디 좁은 나의 정치 안목을 넓혀준 것은 확실하다.
...
정치에 무지한 사람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
공감하여 인용하고 싶은 페이지가 많지만,
한 구절만 가져오자면...
p257. 사람들은 여의도가 얼마나 치열하고 비정한 욕망의 전장인지 잘 몰라. 그걸 모르면 그들 행태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걸 알아야 좋은 정치인이 얼마나 드물며 그런 정치인을 드물게 발견했을 때 그들을 얼마나 아껴줘야 하는지 비로소 깨닫게 된다.
공감하여 인용하고 싶은 페이지가 많지만,
한 구절만 가져오자면...
p257. 사람들은 여의도가 얼마나 치열하고 비정한 욕망의 전장인지 잘 몰라. 그걸 모르면 그들 행태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걸 알아야 좋은 정치인이 얼마나 드물며 그런 정치인을 드물게 발견했을 때 그들을 얼마나 아껴줘야 하는지 비로소 깨닫게 된다.